경남 함양군이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급 불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양농협과 함께 햇양파 첫 대만 수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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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열린 햇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 행사 모습. [함양군 제공] |
군은 지난 4일 오후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주관으로 2026년산 함양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을 비롯해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대표,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김상길 NH농협무역 전무이사,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대만으로 향하는 100톤 규모의 첫 선적 물량으로, 함양군과 함양군 관내농협은 올해 총 2000톤의 함양양파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생육기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소비 둔화와 출하량 증가로 산지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라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수출 확대는 농가 경영 안정과 국내 수급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정책을 통해 함양양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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