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와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목포를 찾아 지역 발전 구상을 앞세운 공동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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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강성휘 후보와 김원이 국회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난달 30일 용해동 포미타운 올리브영 앞에서 합동 집중유세를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캠프 제공] |
두 후보는 지난달 30일 목포시 용해동 포미타운 앞에서 합동 집중유세를 열고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김 산업 고도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과 각 후보들이 함께했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강성휘 후보는 "용해동과 포미타운은 정치 활동의 출발점이자 늘 힘이 되어준 곳"이라며 "주민들의 신뢰 덕분에 재선 전남도의원으로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이 국회의원과 함께 목포신항을 대한민국 대표 해상풍력 거점항으로 육성하겠다"며 "전용부두와 배후단지를 조성해 앞으로 10년 동안 2만 개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목포를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2500억 원 규모인 김 수출을 4년 안에 5000억 원, 10년 안에 1조 원 규모로 확대해 목포를 대한민국 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해상풍력과 김 산업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후보는 목포를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함께한 제2의 고향"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 후보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목포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묻자 강 후보는 목포신항 해상풍력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 대불산단과 목포 선창권을 연결하는 대불산단대교 건설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대불산단대교는 원도심 활성화와 서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 후보는 "목포 발전을 위해 제안한 두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며 "목포가 서남권 발전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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