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쓰레기 폐열로 수영장 난방"…연향들 복합체육시설 구상 제시

강성명 기자 / 2026-06-01 09:26:39
버려지는 에너지를 시민복지로…순천형 자원순환 모델 제시

전남 순천 연향들에 국제규격 수영장을 비롯한 복합 체육·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운영 에너지는 공공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충당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KPI뉴스 자료사진]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일 연향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과 연계한 자원순환형 도시 인프라 구축 구상을 발표하며 "버려지는 에너지를 시민 복지로 환원하는 미래형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가 내놓은 구상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국제규격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실내승마장 등 체육시설 운영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소각시설 개념에서 벗어나 에너지 생산과 주민 편익 기능을 함께 갖춘 공공자원화시설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영장은 연중 온수 공급과 수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시설인 만큼 폐열을 활용할 경우 운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절감된 비용은 시민 이용 부담 완화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 후보는 "인근 여수와 광양에는 국제규격 수영장이 있지만 순천에는 아직 도시 위상에 걸맞은 시설이 부족하다"며 "동부권 중심도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환경시설을 기피시설로 바라보는 기존 인식을 바꾸겠다"며 "쓰레기는 자원과 에너지로, 폐열은 시민 복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연향들을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대표 주거지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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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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