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부영그룹 효과 '톡톡'…경남 외 지역 지원자 최다

설석용 기자 / 2026-04-21 10:20:53

부영그룹은 자사가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외부 지역 학생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방대학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경남 외 지역 출신 지원자와 등록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외부 인재 유입을 통한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창신대학교 전경. [부영그룹 제공]

 

실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경남 외 지역 출신 지원자는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으며, 등록자 역시 3배 이상 증가하여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시 모집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정시 모집의 외부 지역 지원자는 전년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정시모집의 전체 등록자 중 약 30%가 경남 외 지역 출신으로 집계되어, 유의미한 외부 인재 유입의 성과를 보였다.

 

이처럼 단순 지원을 넘어 등록으로 이어지는 비율까지 함께 증가하면서, 창신대학교는 기존 지역 기반 대학에서 전국 단위 학생을 유치하는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대학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매년 신입생 전원 1년 전액 장학금 지급(간호학과 50%),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이고 파격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에 전달한 장학금이 누적 82억 원에 달한다. 또한 그룹 사업장과 연계한 '부영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3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했고, 이 중 20명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장학금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우수 인재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5년 연속 모집률 100%를 달성하며 경남 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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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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