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 성료-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

손임규 기자 / 2026-06-10 11:25:08

경남 밀양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여고 400m 허들 경기 모습. [밀양시 제공]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밀양의 대표 문화 브랜드인 '밀양아리랑'을 대회명에 내걸고 스포츠와 지역문화를 접목한 전국 규모의 육상 축제로 치러졌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종목에서 우수한 기록이 쏟아지며 육상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심준(영월군청) 선수가 19m49를 기록하며 한국 타이기록을 작성했고, 여자부 200m에서는 김주하(시흥시청) 선수가 23초9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5000m에서는 박재우(영천시청) 선수가 14분29초4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여자부 100m에서는 김명지(정선군청) 선수가 11초82를 기록하며 우승과 함께 시즌 최고기록을 달성하는 등 대회 수준을 한층 높였다.

 

특히 지역 육상 꿈나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밀양중학교 선수들은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 육상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우영민 선수는 남중부 5000m 경보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최기영 선수는 남중부 100m 우승과 200m 3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강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준호 선수는 남중부 100m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계주 종목에서도 400m 2위와 1600m 3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밀양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졌으며, '밀양아리랑'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효과도 거뒀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가 많은 분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타이기록과 시즌 최고기록이 탄생하고 우리 지역 선수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비상임이사 공개 모집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문화예술과 관광 경영에 전문적 식견과 능력을 갖추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이사 응모 자격은 △5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정부투자기관 또는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유사 직무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자 △기타 해당 직무 수행 능력이 그에 준한다고 인정되는 사회경력을 가진 자여야 한다.

 

비상임이사는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법조계 등 해당 분야에서 학식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사로서 지역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개 모집의 공고는 10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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