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는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대상그룹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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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그룹, 2026 지식존중 프로젝트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 운영 포스터. [대상그룹 제공] |
올해는 선비와 학문의 고장으로 알려진 충청북도 괴산군을 '합격의 명소'로 재해석해 청정 자연환경과 대표 식재료를 알린다. '괴산 찰떡합격런'이라는 콘셉트 아래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선비들이 거쳐간 괴산의 명소 곳곳에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며, 합격과 소원을 기원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떠났던 길을 따라 괴산의 주요 명소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먼저 괴산 청안면의 '소원비는 회화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5미터 길이의 회화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을 남기며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 괴산의 대표 식재료인 대학찰옥수수로 만든 크림을 올린 '옥수수필링약과'로 에너지를 채우고, 한양으로 향하는 길목의 험준한 '연풍새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난의 길 3코스'에 도전한다. 점핑배틀과 외나무다리 건너기, 클라이밍 등 총 3개의 코스를 통과하면 선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던 '수옥폭포'를 재현한 공간으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맑고 깨끗한 수옥폭포의 풍경을 감상하며, 대학찰옥수수 퓨레를 더해 고소하고 시원한 '기운찰옥수수식혜'를 맛볼 수 있다.
여정을 마친 뒤에는 괴산 수옥정을 모티브로 한 '찰떡합격 수옥정'에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괴산의 찹쌀과 버섯, 나물 등으로 만든 '괴산합격주먹밥'을 비롯해 대학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은 찹쌀떡에 옥수수 가루를 입혀 마무리한 쫀득한 '대학찰떡옥절미', '괴산옥수수수염차' 등 합격을 기원하는 메뉴를 선보인다.
이어 '소원성취 기록소'에서는 여정의 시작점인 회화나무 앞에서 촬영한 즉석사진을 찾아 처음 빌었던 소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괴산의 다양한 특산물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괴산 5일장'을 마련해 지역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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