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중앙부처 찾아 공약사업 국비 확보 '세일즈 행보'

김도형 기자 / 2026-09-01 15:08:27
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순회 방문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김윤철 군수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민선 9기 핵심 공약 및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시책 반영 및 국비 지원을 위해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방문한 김윤철 군수가 운석 충돌구의 지질관광 거점 도약을 위해 준비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김 군수는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건설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국가적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합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오도산 양수 발전소 사업 유치로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쌍둥이 양수 발전소' 유치에 대한 합천군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합천 운석 충돌구가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학술·교육·관광 가치를 지닌 지질 자원인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지질관광 거점 도약을 위한 지질 공원 후보지 선정과 최종 인증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 김윤철 군수가 국토부를 방문해 영동~합천 구간을 포함한 진천~합천 간(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추진을 건의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또한, 국토부에서는 합천 북부지역과 합천읍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마령재 터널 개설 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합천이 그동안 고속도로망과 연계 부족으로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현실을 설명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영동~합천 구간을 포함한 진천~합천 간(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행정부를 방문한 김 군수는 정종훈 지방재정 국장과의 면담에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사업 미완료 지역에 대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지원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군수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와 정부 시책 반영은 합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중앙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핵심사업들이 국가정책과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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