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재외 향우들이 고향에 모여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강력한 염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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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향우회원들이 25일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재외 향우연합회가 2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각 지역 향우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재외 합천향우를 대표해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은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친 뒤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선건 재외 합천향우연합회장은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합천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50만 향우의 역량을 모아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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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쌍둥이 양수 발전소 실현 시 에너지 흐름도. [합천군 제공] |
김윤철 군수는 "향우들이 보여준 뜨거운 염원은 큰 힘이 된다"며 "군민과 향우의 희망을 모아 유치가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천군이 유치에 나선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900㎿급 설비 규모다. 올해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두무산 양수발전소'(사업비 2조5000억 원·900㎿)의 기반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쌍둥이 양수발전소 모델이다.
오도산은 두무산과 지형이 닮은 데다 인접한 두 발전소를 연계하면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일 수 있다는 게 합천군의 설명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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