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양산] 조문관 "균형 발전" vs 나동연 "중단 없는 대도약"

최재호 기자 / 2026-05-29 16:00:46
유권자 30만6477명…전체 인구 85%
첫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6.3% 기록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선거일인 6월 3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은 30일(오전 6시~저녁 6시)까지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 조문관·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양산지역 유권자는 지난 22일 기준 30만647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36만1371명(4월 말 기준)의 85% 수준이다. 


양산지역에는 13곳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물금읍은 중앙국민체육센터, 원동면은 원동문화체육센터, 하북면은 주민자치센터에 각각 설치됐다. 나머지 읍·면·동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다. 

 

유권자들은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경남도지사와 도교육감, 양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도의원(지역구·비례대표), 시의원(지역구·비례대표) 용지까지 여러 장인 만큼 기표 과정에서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시장 후보는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6월 3일 당일 투표할 예정이다. 

 

조문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 서류를 접수하던 첫날부터 오늘 사전투표까지, 오직 양산의 민생과 균형발전만을 바라보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끝까지 낮게 뛰겠다. 최선에 더 최선을 다해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징검다리 4선'에 나선 나동연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 곁에서 일해온 사람, 끝까지 책임질 사람을 선택해 달라"며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양산의 변화를 만들어온 시간들이 있다. 중단 없는 양산발전과 양산대도약, 그 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오후 4시 현재 기준으로 1만9219명(관내 1만3807명, 관외 5412명)이 투표해 투표율 6.3%를 기록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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