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보석'같은 울진지역 5개 해수욕장 17일 개장

장영태 기자 / 2026-07-16 14:16:13
8월 23일까지 총 38일간 개장, 해수욕장 9시~오후 6시 운영
반려인구의 수요 반영해 구산해수욕장 내 '구산 펫비치'​ 운영

동해안의 보석과 같은 경북 울진지역 5개 해수욕장이 17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는다.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나곡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해수욕장 5개소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 펫비치를 운영하는 울진 구산해수욕장. [울진군 제공]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해수욕장 등 총 5개소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개장 준비를 마쳤다.

 

특히 개장에 앞서 비치클리너를 운용해 백사장에 밀려온 해초류와 해양쓰레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모래를 고르게 정비하는 등 깨끗한 해변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도 마무리했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에는 수상안전요원과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 상황과 해양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울진군은 최근 동해안에서 상어와 독성해파리 등 유해생물 출현이 증가함에 따라 유해생물 차단그물망 설치와 상어퇴치기 비치를 완료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17일 개장하는 울진 후정해수욕장. [울진군 제공]

 

이와 함께 증가하는 반려인구의 수요를 반영해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구산해수욕장 내 '구산 펫비치'​를 운영한다. 반려견과 함께 해변을 이용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산해수욕장 펫비치는 반려견 없이는 입장할 수 없는 전용 해수욕장이다.

 

파라솔 대여도 가능하며 펫비치 옆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해수욕 외에도 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양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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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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