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희귀 신경발달장애 치료물질 효능 확인"

배지수 기자 / 2026-06-11 17:36:51

JW중외제약은 지난 9~1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DC USA 2026)'에서 'DDC-02'의 비임상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9~1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WODC USA 2026'에서 JW중외제약 관계자가 구술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DDC-02는 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희귀 신경발달장애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발달장애 모델에서 일관된 효능을 확인했다. 피트-홉킨스 증후군, 취약 X 증후군, 레트 증후군 등의 희귀 신경발달장애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저하된 인지·행동 기능이 정상 동물 수준으로 회복됐다. 

 

증상이 충분히 진행된 성체 동물도 인지·행동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중외제약은 DDC-02의 첫 임상 적응증으로 피트-홉킨스 증후군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028년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임상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희귀 신경발달장애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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