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7함대 "해안경비대 버솔프함 서해에서 임무 수행중"

장성룡 / 2019-06-06 16:17:21
함대 페이스북 통해 사진과 함께 배치 이례적 공개

미국 7함대가 해안경비대 함정을 북한 인근 해역에 배치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UPI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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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통신에 따르면 미 7함대는 이날 함대 페이스북을 통해 "해안경비대 버솔프함(WMSL-750·4500t급)이 서해에서 임무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 美7함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안경비대 버솔프함 서해 배치 사실을 공개했다. [United State Navy/Seventh Fl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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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함대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안경비대 소속 버솔프함이 7함대 지원을 위해 서해에서 작전 중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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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솔프함이 한반도 서해에서 임무 수행 중이라는 사실은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행위 감시와 제재 조치를 강화하려는 의도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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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3월19일 성명을 통해 "버솔프함이 북한의 제재 회피 단속을 위한 국제 공조 활동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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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인접 해역에서는 현재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가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행위를 감시하는데 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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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함대는 중국이 보하이만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실험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며칠 만에 버솔프함의 서태평양 배치 위치를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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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모항인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에서 출항한 버솔프함은 지난 3월 제주 민군복합항에 입항해 2박 3일간 체류하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정과 마약류 의심선박 단속과 헬리콥터 인명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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