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대 인도적 지원국가는 '스위스'

장성룡 / 2019-05-23 16:30:23
세계식량계획(WFP) 통해 500만 달러 지원

스위스가 북한에 대한 최대 인도적 지원 국가가 되고 있다고 UPI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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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통신에 따르면 스위스는 북한의 식량 위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5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해 가장 큰 대북 지원 국가로 떠올랐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스위스 정부가 지난달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위해 498만5000달러(약 59억원)를 내놓았다며, 이 금액은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 주민 영양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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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HA는 각국 정부, 유엔 산하기관, 비정부단체, 자선단체 등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을 비롯한 국가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현황을 집계하는데, 올해 지원금 총액은 157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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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49.6%에 해당하는 780만달러를 스위스가 제공해 최대 지원 국가가 됐고, 그 다음은 러시아(400만달러), 스웨덴(244만달러), 캐나다(57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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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에 대한 재난 구호 지원은 막후에서 계속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간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월 북한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복구 등에는 재난구호긴급기금(DREF) 61만달러(약 7억2700만원)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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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는 북한 주민 약 50만 명이 식량 지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식량 지원은 기숙학교 어린이 6310명, 유아원 어린이 32만4990명, 소아과 병동 환자 어린이 2970명, 임산부 11만4510명에게 식량 지원 혜택이 돌아갔다고 WFP는 밝혔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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