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흑색선전 아닌 미래 선택해야"…목포시민에 호소

강성명 기자 / 2026-06-01 16:22:14
"이미 종결된 사안으로 흠집내기" 정면 반박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두고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비판에 대해 반박하며 "과거를 둘러싼 정쟁보다 목포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캠프 제공]

 

강 후보는 1일 시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거일이 임박하자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에 현혹되지 마시고, 사실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민주화운동 관련 전과에 대해 "저의 민주화운동 관련 전과는 국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해 명예 회복이 이루어진 사항이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당내 경선 과정의 여론조사 의혹은 전남선관위에서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으로 다시 끄집어낸 뒤 흠집내기에 활용하는 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역공세를 펼쳤다.

 

재산 신고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는 "재산 신고 역시 부모님과 자녀를 포함한 6명 기준이고, 상대 후보는 2인 부부 기준으로 신고됐으며, 모친 명의 재산에는 동생 사망으로 이전된 재산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채용 사안도 무혐의 처분 종결 사안으로, 윤석열 정부 시절 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표적수사성 의혹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막판 네거티브 공방보다 정책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후보는 마지막으로 "목포는 과거를 둘러싼 정쟁이 아니라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 시민이 바라는 것은 상대를 끌어내리는 정치가 아닌 시민 삶을 바꿀 비전과 실행력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후보는 지난달 28일 목포시 전 지역에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명함 크기의 불법 전단지가 대량 살포 돼 시민 판단을 흐리고 선거 질서를 훼손한 불법 홍보물에 대해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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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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