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前 한국IBM 대표, AI스타트업 '뉴럴콘셉트' 합류

유충현 기자 / 2026-06-09 16:21:16
삼성SDS·한국IBM 거친 클라우드·AI 전문가…이사회 고문 선임
뉴럴콘셉트 서울 사무소 개설…한화오션 등 韓 제조사 협력 강화

이은주 전 한국IBM 대표이사가 스위스 AI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뉴럴콘셉트(Neural Concept)의 이사회 고문으로 합류했다.

 

9일 뉴럴콘셉트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기업용 AI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뉴럴콘셉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뉴럴콘셉트는 이날 서울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직영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함께 발표했다.

 

▲ 이은주 전 한국IBM 대표. [한국IBM 제공]

 

이 전 대표는 삼성SDS 클라우드 기술 사업부 부사장을 지낸 뒤 2023년 7월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약 1년 6개월간 재직했다. VM웨어·오라클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해 클라우드·AI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2019년 설립된 뉴럴콘셉트는 자동차·항공우주·조선·반도체 등 제조업체의 제품 설계 공정에 AI를 접목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골드만삭스 알터너티브스가 주도한 시리즈C에서 투자금 1억 달러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한화오션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동권 한화오션 기초성능연구센터 수석부사장은 "뉴럴콘셉트 플랫폼이 설계 워크플로 가속화와 AI의 실용적 도입에 유망한 기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피에르 바케 뉴럴콘셉트 CEO 는 "한국은 세계 유수의 제조업 선진국으로, 서울 사무소 개설을 통해 현지에 밀착한 장기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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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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