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에 SAP 클라우드 ERP 도입…현지 사업 확장 대비

양지욱 기자 / 2026-09-01 22:59:27
KSE가 시스템 구축·Invent는 세무 솔루션 담당
재무·세무 업무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 강화

셀트리온이 급성장하는 브라질 사업에 발맞춰 현지 법인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 2019년 브라질 진출 이후 사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업무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 셀트리온 1공장 전경[셀트리온 제공]

 

1일 브라질 IT 전문매체 바게치(Baguete)에 따르면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SAP의 자원관리시스템 'S/4HANA Cloud Public Edition'을 도입한다. 시스템 구축은 SAP 전문 컨설팅기업 KSE가 맡고, 브라질 소프트웨어 기업 Invent Software가 현지 세법에 맞춘 세무관리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담당한다.

셀트리온이 구축하는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에스에이피 에스포 하나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재무·회계·구매·판매 등 기업의 핵심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ERP시스템이다. 
 

바게치는 셀트리온을 브라질 내에서 신속·표준화된 ERP 구축 프로그램인 'SAP GROW FAST'를 조기에 채택한 대표적 기업으로 꼽았다.

 

새로운 시스템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수작업을 덜고 세무 업무 자동화 및 규정 중앙관리를 실현하는 한편, 경영정보의 추적성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운영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현지 사업 현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로드리고 마르틴스 셀트리온 브라질법인 재무 담당자는 "현지 진출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온 만큼, 향후 사업 확대에 대비해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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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욱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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