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마을에 '도예체험센터' 개관…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결실

손임규 기자 / 2026-09-17 00:10:42
2022년 8월 마을만들기사업(종합개발) 선정 4년만에
총사업비 10억 투입…주민 여가활동·공동체 소통공간

경남 밀양시 단장면 단장마을에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공동체 소통을 위한 '도예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2022년 8월에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된 지 4년 만의 결실이다. 

 

▲ 안병구 시장이 16일 단장마을 도예체험센터 개관식에 참석,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밀양시 제공]

 

단장마을 도예체험센터 개관식은 16일 안병구 시장과 손문규 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당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되다가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2020년부터 지방에 이양된 프로젝트다.

 

밀양시는 지난 2022년 8월 마을만들기사업 종합개발 부문에 단장면 단장리를 포함해 4곳을 선정했고, 단장마을 추진위원회는 이듬해부터 주민 주도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도예체험센터를 지상 1층, 연면적 168㎡ 규모로 건립했다.

 

센터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달 15일 첫 벼룩시장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장기덕 단장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활력 있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안병구 시장은 "도예체험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창작 활동 공간이자 방문객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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