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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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이번 사업은 밀양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지역산 식재료의 비중을 높이고, 소량·다품목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생산'은 급식에 필요한 농산물의 품목, 물량, 공급 시기 등을 미리 파악해 농가의 실제 생산과 급식 공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학교 등 급식 현장에서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진다.
밀양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공급식지원 가격결정위원회'를 연중 운영하는 한편, 납품 농가와 신규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산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관내 영양(교)사들이 참여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사과 수확 체험과 사과즙 생산공장 견학을 통해 실제 납품 농가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생산자와 소통하며 지역 식재료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였다.
밀양시, 수소산업 전시회서 나노융합 국가산단 투자 유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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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밀양시 홍보관 모습.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에 참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다.
밀양시는 행사 기간 전용 홍보관을 열고 국가산단의 분양 현황과 유리한 입지 여건을 비롯해, 최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따른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수소산업의 미래 비전과 밀양의 탄탄한 첨단소재·부품 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도약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기업들이 안심하고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최적의 입지 여건과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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