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 한계 깼다…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흥행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09-17 14:48:34

하나은행이 20대 장병들의 취향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과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특화 전략으로 군 장병들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전경.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2026년 8월 말 기준 나라사랑카드 누적 발급 시장에서 약 42%라는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6년 제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새롭게 선정된 후 운영 체계와 전산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며 조기에 시스템을 정상 궤도에 올린 결과다.

 

하나은행은 군 장병들의 나라사랑카드 발급을 신규 손님 유입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했다. 동시에, 대학교부터 전역까지 군 여정의 혜택과 금융 재테크를 접목해 장병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 시작과 동시에 여자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내세운 카드 플레이트를 전격 출시했다. 이는 20대 군 장병들의 압도적인 호응과 카드 발급 러시를 끌어냈다. 실제로 해당 카드는 8월 말 기준 15만8000좌 넘게 발급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군 장병 전용 금융 교육팀인 '머니특공대'를 구성해 군부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경제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장병들의 열악한 여가 및 문화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장병들이 매일 접하는 국방일보에 군 장병 맞춤형 금융 상담 기획 시리즈도 연재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군 장병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맞춤형 의수·의족 제작 및 각종 의료 보조기기 구입비용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연평도 해병대 장병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하나회관' 개보수 작업까지 앞장서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국군과의 장기적이고 굳건한 동행을 이어가며 군심을 가장 깊숙한 곳까지 파고드는 중이다.

 

하나은행은 단순한 카드 발급을 넘어 군 장병 손님과의 소중한 첫 인연을 평생의 자산 형성 파트너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복지 지원과 금융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든든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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