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 5곳 추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9-16 23:11:39

영남루·위양지·표충사 대표 명소와 신규 체험시설 연계
주간 산책부터 야간 경관 관람까지 다채로운 코스 제안

경남 밀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내 대표 명소 5곳을 선정, 16일 발표했다.

 

▲ 영남루 별빛정원 [밀양시 제공]

 

이번 추천 명소는 △국보 영남루 및 영남루 별빛정원 △얼음골 신비테마관 △위양지 △표충사 △용두산 생태공원이다. 밀양의 유서 깊은 자연·역사 자원에 최근 개장한 신규 시설을 더해 산책, 전시·체험, 야간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 8월 개관한 얼음골 신비테마관(추석 당일 휴무) 시범 운영 중인 영남루 별빛정원(추석 당일 휴무)새롭게 더해져, 기존 명소와 연계한 가족 단위 나들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밀양강변에 자리한 영남루는 밀양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다. 누각에 오르면 탁 트인 밀양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기에도 좋다. 해가 진 뒤에는 인근에 시범 운영 중인 별빛정원 찾아 밀양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야경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지난달 개관된 얼음골 신비테마관은 복합 전시·체험시설이다. 여름철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의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풀어냈다. 실내 전시실과 함께 고드름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구현한 미디어아트관을 갖춰, 야외 나들이와 실내 교육 체험을 함께 원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제격이다.

 

▲ 얼음골 신비테마관 전시관. [밀양시 제공]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지는 완재정과 연못, 주변 수목이 어우러진 대표 수변 명소다. 둘레길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추석 연휴 산책은 물론 가을 단풍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재약산 자락에 위치한 표충사는 사찰 관람과 숲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역사·문화 유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사찰 인근에 대형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인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가 위치해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다.

 

밀양강을 따라 조성된 도심 근교 수변 생태공원이다. 강변 절벽을 따라 놓인 잔도길을 걷거나 달팽이 전망대에 올라 밀양 시가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방문객의 일정과 체력에 따라 산책 구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근 삼문송림이나 금시당과 연계해 방문하기 수월하다.

 

이경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추천했다"며 "자연과 역사·문화, 전시·체험, 야간 관광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밀양에서 여유롭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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