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10년 미래 청사진 만든다…'2036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착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13 08:00:14
전남광주 곡성군이 향후 10년의 군정 밑그림을 새로 그렸다.
곡성군은 지난 10일 조상래 군수와 군의원, 전문가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6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통합특별시 종합계획과 정부 국정과제 등을 곡성 여건에 맞게 연계해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으로 목표 연도는 2036년이다.
특히 지역경제와 인구, 환경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기 목표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성장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지역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과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광역교통망과 미래농업, 에너지, 관광 등 새로운 정책 환경을 지역 성장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미래 환경과 지역 발전 잠재력 분석, 기본구상,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향후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곡성군은 각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 조달, 운영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해 실제 군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용역이 단순히 계획 하나를 만드는 행정절차에 그쳐선 안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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