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60대 이하서 반대 더 높아…70대 이상선 찬성 52.0%
TK 등 영남권 반대 과반…보수층 찬 45.9% 반 48.0%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MRI)에 적용되던 건강보험을 축소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 첫번째, 두번째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과 조규홍 제1차관. [뉴시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잉진료와 재정부담을 이유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초음파와 MRI 관련 급여항목을 축소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1.8%를 기록했다.
매우 반대 41.4%, 다소 반대 20.4%였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1.3%로 집계됐다. 매우 찬성 13.9%, 다소 찬성 17.4%였다. 찬성 응답이 반대 응답보다 30.5%포인트(p) 앞섰다. 거의 더블스코어다.
▲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60대 이하에선 반대 응답이 더 높았다. 20대(만18~29세)에선 61.1%였다. 찬성은 21.9%에 그쳤다. 찬성과 반대는 △30대 28.3% vs 65.1% △40대 26.9% vs 69.2% △50대 29.6% vs 66.7% △60대 33.9% vs 58.9%였다.
70대 이상에서만 찬성(52.0%)이 반대(45.3%)보다 높았다.
반대 응답은 전 지역에서 찬성보다 우세했다. 대구·경북(57.3%), 부산·울산·경남(67.4%)에서도 과반이었다. 두 곳에서 찬성 응답은 각각 32.2%, 29.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