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름방학 맞아 이색 체험행사…'기후위기 적응대작전' 운영

김영석 기자 / 2026-07-22 08:32:03
폭염·식량위기·감염병·생물다양성 감소 등 놀이로 체험
성인과 초등생 210명 대상...신청 7월 22일~8월 1일 용인시 누리집

용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배우고 친환경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용인시, 여름방학 특강 '기후위기 적응대작전' 포스터.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체험 특별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가장 신나는 여름 : 2026 기후위기 적응대작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식량위기와 폭염, 전염병 확산,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고, 시민들의 기후환경 감수성과 친환경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루 2회씩 총 14회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성인이며, 회차별 15명씩 모두 210명이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기후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폭염 탈출 대작전'에서는 폭염을 이기는 생태놀이와 부채 만들기, '바이러스 차단 대작전'에서는 환경파괴 젠가 놀이와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식량 구조 대작전'에서는 태양열을 이용해 직접 밥을 지어 먹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를 체험하고, '자원순환 대작전'에서는 자원순환 올림픽과 바꿈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했다. '우리 가족 건강 지킴 대작전'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모스큐브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용인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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