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7년 낙동강수계 가구별 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전액에 해당하는 수계관리기금 5억7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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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청사 전경. [합천군 제공] |
이번 사업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아온 낙동강 수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027년부터 각 가정에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와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해 전기요금 및 냉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에는 봉산면(55가구), 대병면(50가구), 가회면(3가구) 등 총 108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동일 수계 지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설비 유형별으로는 △태양광 단독 설치 97가구 △태양광·히트펌프 병행 설치 10가구 △히트펌프 단독 설치 1가구 등이다.
총사업비는 7억1500만 원 규모로, 확보한 수계관리기금(5억 7200만 원)이 전체 설치비의 80%를 충당한다. 나머지 20%(1억4300만 원)는 신청 가구가 자부담하게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에 협조해 온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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