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함께 손잡고 선보인 주민 주도형 로컬 축제 '갯벌을 살리는 회룡 쏙잡이 원정대'가 지난 17일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여운을 남기며 첫 항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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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벌을 살리는 회룡 쏙잡이 원정대 체험활동 모습. [남해군 제공] |
이번 축제는 지역 생태 문화 및 마을 고유의 자원과 특산물 등을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회룡체험마을 주민들은 갯벌을 활용해 '회룡 쏙잡이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기획했고, 로컬푸드, 부대 행사 등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자립형 소규모 축제 관광'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대회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잡은 쏙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퍼백과 보냉팩을 배부했다. 또한 쏙 손질법과 요리 레시피가 담긴 큐알코드 스티커를 보냉팩에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회룡농촌체험마을 이정만 어촌계장은 "사무장님을 비롯해 부녀회 및 주민들의 애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자신감을 갖고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과로 인해 자립형 축제로 나아갈 발판을 얻은 것 같다. 향후 지속가능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만든 참여행 축제라는 의미가 크고, 주민들의 환대로 인해 여느 축제보다 정감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민간의 자립형 관광 상품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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