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2전시장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실증 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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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구상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성도. [킨텍스 제공] |
킨텍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관리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3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킨텍스는 대형 전시시설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하는 실증 기관 역할을 맡는다.
이번 기술 개발은 건축물의 3차원 설계 정보(BIM)와 실제 운영 데이터를 결합해 가상의 건물 운영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AI 분석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시설 운영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대규모 전시장처럼 전력 사용량 변화가 큰 시설에서는 에너지 효율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력 피크 관리뿐 아니라 기계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예지보전 기술까지 적용해 시설 관리 방식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이에이트㈜를 비롯해 경기도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화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전시시설 운영에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미래형 스마트 전시장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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