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커뮤니티 혁신 나선다

설석용 기자 / 2026-08-31 10:07:39

대우건설이 AI·로봇 기술과 오감 마케팅을 접목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푸르지오의 주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최근 AI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엑스와이지(XYZ), 공간 향기 솔루션 딥센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첨단 기술과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단순히 시설의 규모와 종류를 넘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우건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콘텐츠를 더해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 AI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엑스와이지의 로봇 라인업. [엑스와이지 제공]

 

먼저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엑스와이지(XYZ)와 AI 스마트 카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반 로봇 카페 서비스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아파트 커뮤니티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 구축, 향후 신규 주거 프로젝트 확대 적용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엑스와이지의 AI 바리스타 로봇 솔루션 '바리스브루(Barisbrew)'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음료 제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카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입주민에게는 기존과는 다른 편리하고 색다른 카페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해당 서비스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단순히 카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AI.로봇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공간 향기 솔루션 전문기업 '딥센트(DeepScent)'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기 콘텐츠를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의 분위기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입주민이 시각과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후각을 통해서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딥센트는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과 공간에 최적화된 향기를 제공하는 디지털 향기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향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의 목적과 분위기에 맞는 향기를 구현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향기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커뮤니티 시설의 공간별 특성과 이용 목적에 맞춰 맞춤형 향기 콘텐츠를 적용할 예정이다. 첫 적용단지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로, 주요 커뮤니티 공간에 차별화된 향기 서비스를 도입해 공간별 이용 경험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험과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AI.로봇과 같은 첨단 기술은 물론, 향기와 같은 감성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과 협업해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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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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