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묵 상설 전시, 참여형 체험 콘텐츠 등 운영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위치한 '안중근 평화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공간 기획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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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위치한 '안중근 평화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주요 보훈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DMZ사업실장이 안중근 평화센터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이어 공간 조성을 총괄하는 ㈜소백의 박민아 대표가 세부 공간 조성 계획을 브리핑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화의 상징 공간인 임진각에 세워지는 평화센터가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함께 그려가는 새로운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안중근 평화센터'는 기존 임진각 평화누리 수변카페(연면적 292.31㎡, 지상 2층)를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올해 9월 19일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상설 전시되고, 참여형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 파주 안중근 평화센터 1층 조감도, [경기관광공사 제공] |
전날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 그것이 경기도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동양지사, 안중근-통일이 독립이다'를 열었다.
일반에 처음 공개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은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으로, 안 의사의 기개와 세계관이 담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일본인 소장자와 협의 끝에 국내에 들여오는데 성공해 전시회를 갖게 됐다.
경기도는 안중근 통일평화포럼도 개최해 안 의사를 조명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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