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포항시민에게 전하는 뜻깊은 문화 나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포항시 남구 지곡동 효자아트홀에서 특별 영화 상영회 '그날의 기억'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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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 명작영화 포스터. [포스코 제공] |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다. 상영작으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부터 6·25 전쟁까지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영화 '영웅', '암살', '포화 속으로' 등 총 3편을 엄선했다.
영화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한 편씩 하루 3회(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오후 6시 30분) 무료로 상영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이 상영된다.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여정과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었던 안중근의 고뇌를 깊이 있게 다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의 투쟁을 그린 '암살'이 상영된다. 이름 없이 사라져간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6·25 전쟁 당시 포항을 지키기 위해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포화 속으로'가 스크린에 걸린다. 특히 포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지역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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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 명작영화 일정. [포스코 제공] |
이번 상영회는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만석이거나 영화가 시작된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그동안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효자아트홀을 통해 음악회,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방학 시즌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효자아트홀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대외협력그룹 윤성영 계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순간들을 영화로 재조명하고자 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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