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 전체를 전담 관리하는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시민 편의 향상에 나선다.
![]() |
| ▲ 과천시 종합민원실 입구에 마련된 '민원매니저' 시범 운영 안내판. [과천시 제공] |
과천시는 일반 복합민원과 건축허가 분야를 대상으로 협의·조정 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해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매니저'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과천시 등 22곳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 운영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지정된 '민원매니저'는 민원 접수부터 부서 간 협의·조정까지 총괄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거나 처리 진행 상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체계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민원인 1회 방문 처리제 등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복합민원의 경우 여러 부서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만큼 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진행상황 또한 일일이 확인하느라 불편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원매니저 제도'는 복합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민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