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0일 '전국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전시·체험·공연 풍성

손임규 기자 / 2026-09-03 16:07:01
13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4일간 경남 밀양시 삼문동 강변에서 열린다.

 

▲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홍보 포스터. [밀양시 제공]

 

2021년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밀양시는 2023·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를 맡아 박람회를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의 다양한 성과와 지역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밀양시는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형 행사로 운영한다. 

 

특히 11, 12일 오후 8시에는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수상 가무악극 '미리미동국'과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가 함께 마련돼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밀양·정선·진도 아리랑이 함께하는 '3대 아리랑 페스티벌'과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청 맑아라'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 '9월 월간 경남픽'에 선정돼 가을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낮에는 전국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즐기고, 밤에는 밀양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밀양만의 특별한 공연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화로 도시와 도시를 잇고, 밀양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 올해 4월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서 펼쳐진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 모습. [밀양시 제공]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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