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드는 건강한 금연문화…평택시,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 운영

김영석 기자 / 2026-07-22 17:22:49
한광중 학생 대상...교육부터 캠페인까지 학생 주도 참여형 프로그램

경기 평택시가 학생 주도형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 지난 21일 평택시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 참여 학생들이 금연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한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 금연예방 캠페인을 연계한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학교 내 건강한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래의 영향력이 큰 청소년기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흡연 예방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 학생들이 금연 메시지를 직접 기획하고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으로 진행됐다.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은 총 3회기로, 청소년 흡연 및 전자담배 사용 실태와 건강 위해성, 금연 콘텐츠 제작, 학교 내 금연 홍보활동 실습 등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표현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금연 메시지를 직접 만들고 이를 실제 캠페인에 적용하면서 금연문화 확산의 주체로 참여했다.

 

21일 오전에는 학교 정문에서 금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연서포터즈 학생들과 교사, 평택보건소 관계자들은 피켓 홍보와 금연 메시지 전달, 흡연 예방 안내 등을 펼쳤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금연 포스터 작품에 대한 평가 참여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평택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과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물론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한 또래 중심의 금연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흡연 예방은 일방적인 교육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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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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