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민관 협력 복지모델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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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오른쪽 2번째)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태원(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화성시 나래울복지관에서 그냥드림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화성시 제공] |
화성시는 20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보건복지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첫 전국 단위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화성시가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그냥드림' 사업이 첫 협력 모델로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전국 상공회의소는 지역별 '그냥드림' 사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과 현물 기부, 봉사활동,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민관 협력 복지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업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취지"라며 "오늘의 기부가 기업 사회공헌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장관은 "'그냥드림'을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첫 사업으로 선택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필요한 순간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그냥드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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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화성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열린'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이어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기업들을 대표해 '그냥드림' 사업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정 지원과 현물 기부, 홍보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후 '그냥드림 온(溫)라운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즉석밥과 라면, 반찬류 등으로 구성된 일반용 꾸러미와 건강취약계층용 꾸러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화성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그냥드림' 사업을 전국 본사업으로 확대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조성해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은 물론 복지상담까지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화성시는 국가형 '그냥드림' 거점 5곳과 화성형 '그냥드림' 38곳을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그냥드림'을 더욱 확대하고, 전국상의 공동챌린지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관 협력 복지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