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촌 주민들, 가까이서 문화·복지 누린다…양감면에 기초 생활거점 조성

김영석 기자 / 2026-09-04 18:00:13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신왕리에 60억 들여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행복문화센터' 조성

화성시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 필요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초생활 거점'이 양감면에 들어선다. 

 

▲ 4일 열린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4일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와 거리가 멀어 생활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거점을 조성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최대 60억 원을 투입해 양감면 신왕리 676-4번지 일원에 '행복문화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행복문화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급체계도 구축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이 사업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농업정책과와 양감면, 예비계획 추진 주민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간 구성 및 서비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경기도 승인을 받은 뒤 시행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8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센터 건립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미 화성시 농업정책과장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과 양감면의 지역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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