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 9기 출범 맞춰 '미래 100년' 도시 재정비 나선다

김영석 기자 / 2026-09-01 17:57:52
2040 도시기본계획 변경·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역세권 콤팩트시티·피지컬 AI 선도도시 등 핵심 정책 반영

경기 안양시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변화한 도시 여건과 핵심 정책을 반영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시공간 재정비에 나섰다. 

 

▲ 1일 오후 진행된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1일 오후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와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정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에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 중심지로의 도약 등 달라진 도시 여건과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반영할 방침이다.

 

개발 가용지가 부족한 안양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한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업무·상업·문화 기능을 집약한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공간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안양동반성장, 미래 신성장 기업 유치 등 핵심 거점사업의 실행 기반도 더욱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성장 기반 구축 △축구전용경기장과 아레나 건립 등 문화·체육 기반시설 확충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도 도시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 안양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계획 변경은 제한된 도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도시의 생동감을 되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100년의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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