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여성친화도시 지정 용인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김영석 기자 / 2026-09-02 19:25:48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주제...실천 다짐 퍼포먼스·특강 진행
이상일 시장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 실천 위해 노력하자"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용인시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시민 체험 부스,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기념행사에서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과 일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폭력과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타나는 만큼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3년까지 세 차례 연속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기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과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성과를 이어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등 4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행사 후에는 개그맨 김영철 씨가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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