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7일 경기창업혁신공간 코워킹스페이스에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현업적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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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현업적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
이번 시상식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훈련과정에 참여한 재직자들의 현업 적용 성과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협약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현업적용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교육 수료 이후 업무 개선과 기술역량 향상, 조직 효율화 등을 이끈 사례 30건이 접수됐으며, 현업 적용성, 성과의 구체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활용 노코드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채팅 기반 업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서화 과정의 병목 및 의사결정 지연 문제를 개선한 사례를 제시한 하드사이언스 정우창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전자회로 이해' 교육을 바탕으로 선박 분야 제품 개발 과정에서 회로 검토 및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한솔오리온텍 김지백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SolidWorks) 교육'을 단계적으로 수강하며 3D 설계 역량을 높이고 설계 업무 효율 향상을 통해 기업 성과 창출에 기여한 주식회사 윈트 김종택 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표창 수여와 함께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교육 내용을 업무에 적용한 과정과 시행착오,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직업훈련의 가치는 교육 이수 자체가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업무 혁신으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경과원은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사업 국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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