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특화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학위 교육과정을 지원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선취업 후진학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인공지능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분야 중소기업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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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전경. [학교 측 제공] |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중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박사과정으로 주중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일반 박사과정 진학에 어려움을 겪던 재직자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학과는 내년 3월까지 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6학기 동안 매 학기 9시간 이상 주말을 이용해 인공지능과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인공지능 전문가가 있는 대학 인력풀을 활용한 AI 관련 산학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등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주도한 류정탁 대구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전통적 제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IT융합학과(이상 학사과정)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 등의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공지능시스템학과 박사과정 신설을 통해 학사과정에서부터 석사, 박사과정으로 연결되는 전주기 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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