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상단, 민선 8기 932억 수출 성과…전복 유럽·인도 첫 진출

강성명 기자 / 2026-06-22 09:28:01

민선 8기 전남 완도군이 운영한 '완도장보고상단'이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하며 지역 수산물 수출 확대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024년 12월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지역 수산가공 상품의 미국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장보고상단을 구성해 지역 수출업체 30여 곳과 함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 결과, 지난 4년동안 6061만 달러(932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보고상단은 미국과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와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하며 완도 수산물의 경쟁력을 알렸다.

 

이를 통해 네덜란드와 뉴질랜드, 불가리아,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며 수출 기반을 넓혔다.

 

또 미국·중국·네덜란드·캐나다 등에서 31차례 특산품 판촉 행사를 열어 320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2024년에는 완도 전복이 유럽과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수출 다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완도군 수산물 수출액은 2022년 7421만 달러, 2023년 7313만 달러, 2024년 8275만 달러, 2025년 8007만 달러를 기록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해외 수출 상담회와 판촉 행사, 국제식품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세계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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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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