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향기 짙은 유월에 실버들의 축제 '제11회 거창실버연극제'가 8일 경남 거창 위천면 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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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연극제' 포스터 [거창군 제공] |
원숙한 지혜, 즐거운 표현, 열정적 창조를 콘셉트로 전국 유일하게 펼쳐지는 실버세대의 연극축제는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에서 주최하고 거창실버연극제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연극도시 거창에는 국제연극제를 비롯한 사계절연극제가 관객을 맞이하는데, 이번 연극제는 봄의 연극축제 일환으로 개최된다.
제11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 극단과 작품은 경남거창의 극단도구통의 트롯음악극 '사랑은 영원히', 대구의 실버벨노인복지관의 '쓰레기 세상', 전남 순천의 극단인형의 '갯벌의 용사들', 울산 북구노인복지관의 '배비장전', 경북 군위노인복지관의 '내 생애 마지막 일주일', 부산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지게' 등이다.
시상 내역은 단체 대상에 경남도지사상, 금상에는 거창군수상, 은상과동상은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상이 주어진다. 개인상은 연출상, 남자연기대상, 여자연기대상 그리고 지도강사상에는 국회의원상이 수여된다.
이종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은 "다른 종류의 예술은 유튜브로 혼자서 감상할 수 있을지 모르나 연극만큼은 살아있는 배우의 연기를 직접 관람해야 영혼의 감동을 느끼기에 공연장의 객석에 필히 동참되어야 하는 공연예술"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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