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세대별·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 ▲ 고흥 우주항공축제 현장. [전남도 제공] |
전남도는 29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담양 대나무축제와 보성다향대축제, '2026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대표 추천 코스로 꼽았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방제림과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며 대숲 산책과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는 차 따기와 다례 시연, 녹차 음식 체험 등 전통 차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에서는 2일부터 7일까지 해조류 전시와 수상 플라잉보드쇼, 김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해양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을 맞는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행사도 이어진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열려 우주복 체험과 우주로버 파일럿 체험, 발사체 전시 등을 선보인다.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는 공룡로봇쇼와 공룡발자국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남공룡대축제가 마련된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뮤지컬과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와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화순적벽 버스투어, 강진 다산초당과 백운동 원림 등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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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전경. [전남도 제공] |
편백숲과 치유의 숲에서는 숲길 산책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5월 한 달 동안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강진 다산초당과 백운동 원림은 역사와 전통정원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야경과 감성을 즐기려는 연인을 위한 관광 콘텐츠도 다채롭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오는 9일 저녁 8시 '목포해상W쇼'가 열려 케이팝 공연과 바다분수, 불꽃쇼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을 선보인다.
여수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5일 '별빛세레나데'가 열리고, 화순 꽃강길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음악분수가 운영된다.
봄꽃 명소도 잇따라 관광객을 맞는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돼 1004종 장미와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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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적벽. [전남도 제공] |
신안 퍼플섬 라벤더정원에서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라벤더 축제가 열리며, 무안 도리포에서는 1일부터 2일까지 유채꽃 축제가 진행된다.
구례 지리산 노고단에서는 5월 초 털진달래와 5월 말 철쭉 등 봄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26년 섬 방문의 해'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해양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오는 2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리며, 30일에는 여수 낭도 일원에서 '기부런' 행사가 개최된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의 다채로운 축제와 관광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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