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찾아오는 구매상담 성황…"판로지원 확대"

최재호 기자 / 2026-06-10 11:21:09
신재생·안전분야 중소기업 참여…맞춤형 상담→실제 구매 연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026년 상반기 맞춤형 구매상담회(스페셜 오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 현장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행사장 모습. [한국동서발전 제공]

 

'맞춤형 구매상담회'는 직원들의 특별한 구매 수요에 맞는 제품의 직접 주문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이 직접 전국의 동서발전 사업소를 찾아온다(오다)'는 의미를 담은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판로지원 사업이다.

발전소별 실제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한 후 관련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성과 관리까지 연계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달 13일 울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당진(5월 14일)·일산(19일)·본사(27일) 등 동서발전의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9일 동해발전본부 상담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 및 안전 분야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상담회 개최 전 현장 실무자에게 제품 자료를 미리 제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 검토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제도 교육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는 납품대금 연동제 교육을 병행해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상반기 상담회에는 총 9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08건의 맞춤형 1대 1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44.3억 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창출했다.

권명호 사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단순히 소개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구매 성과로 이어지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장 중심의 판로 지원과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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