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담양 보촌지구 실시계획 인가…2030년 준공 목표

강성명 기자 / 2026-06-08 13:29:46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 담양 보촌지구 개발계획도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만4223㎡ 부지에 조성하는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전남도 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촌지구는 2689세대 규모의 공공 주도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광주광역시와 5㎞ 거리에 위치해 광주 생활권과 연계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공사는 2017년 담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승인 등 주요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실시계획 인가까지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협의보상은 대부분 완료됐으며, 잔여 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보촌지구는 공원·녹지 비율을 35.2%까지 확보하고 저밀도 개발 방식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세쿼이아길과 보촌천 순환형 산책로, 테마숲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녹지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담양 보촌지구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광역생활권 형성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주거단지이자 상생 발전 모델로 조성해 새로운 정주도시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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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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