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의회 첫 임시회, 무안 소재 전남도의회서 연다

강성명 기자 / 2026-06-09 15:18:15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다음 달 1일 첫 임시회 개최지로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을 선택했다.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91명이 9일 전남 영암 호텔현대에서 열린 사전 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91명은 9일 영암에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첫 본회의는 무안 남악에 위치한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 회의 장소를 두고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 본회의장, 외부 시설 등이 검토됐지만 준비 기간과 예산, 회의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의회 회의장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범 초기 의회 운영 체계를 확정하고 각종 자치법규를 정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실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은 광주시의회보다 면적이 조금 작지만 의원과 집행부를 위한 좌석 수가 더 많고, 무기명 투표와 전자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전남도의회는 집행부 좌석을 최소화하고 의원석을 재배치하면 통합의원 91명 수용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오는 12일 행정동 준공식도 예정돼 있어 임시회 개최는 무리가 없다.

 

통합의회는 이번 첫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출과 자치법규 정비에 나선다.

 

전남권에는 해남·고흥 지역구인 4선 의원 2명, 3선 의원 13명, 재선 의원 12명이, 광주권은 3선 의원 3명과 재선 의원 5명이 포진해 있다.

 

현재 5~6명이 의장단에 뜻을 내비치고 있어 뜨거운 관심사다.

 

의장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득표로 선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당선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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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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